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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척추 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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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게스트 |
작성일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는 33살에 일반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2년전에 회사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담당 의사가 척추가 많이 휘어졌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조금 어깨가 삐닥한거는 알고 있었지만 척추가 휘어 졌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며칠전 감기로 병원에 갔었는데 병원 주치의가 또 그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아프고 이런 증상은 없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빌생하는지요! '척추 측만증'이란걸 봤는데 제가 그런건지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
답변 | |
답변부서 | |
처리기간 | |
처리현황 | 완료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희 병원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척추측만증은 구조적 측만증과 기능성측만증으로 나누는데, 전자는 선천성이거나 신경학적이상, 기타 질병이 원인이며 후자인 기능성 측만증은 목이나 허리의 통증에 의한 자세변형, 평소 불량한 자세, 양하지 길이 차이에 의한 골반의 기울어짐등이 그 원인입니다. 2. 귀하는 가슴 엑스레이 촬영에서 흉추부위의 측만소견이 관찰되신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척추측만증' 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려면 목(경추)에서 허리(요추)까지의 척추 전체의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셔야합니다. 또한 양쪽 어깨와 척추 주위 근육상태, 골반의 기울어짐, 양하지 길이, 하지의 각 관절들도 함께 종합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3. 귀하가 기술하신 증상만으로 어떤 유형의 측만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만약 단순한 기능성 변형이라면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로 주로 근육의 유연성과 근력을 길러주기위한 운동요법, 근육자극 및 기계적인 견인등을 포함한 물리치료, 보조기 및 재활도수치료법이 있으며 신경학적 자극 훈련법을 쓰기도 합니다. 반면에 구조적 변형이라면 치료는 그 원인질환의 평가와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4. 현재는 증상이 없으시더라도 척추의 정렬이 바르지 못한 상태로 지내다 보면 통증뿐만 아니라 디스크 탈출등의 이차적인 근골격계 질병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재활의학과 또는 정형외과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 또는 운동 요법의 교육을 받으심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