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숙고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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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15분으로 제한된 면회 시간이 서로 안부를 묻고 마음을 전하기에 터무니없이 짧다고 생각하던 중, 다른 보호자님의 게시물을 보고 저도 매우 동감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만나는 면회만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과 먼 거리를 달려오는 가족들은 너무 짧은 시간에 대한 허탈함까지 느껴집니다. 일전에 짧은 면회가 끝나고, 말씀을 많이 나누셨냐는 요양보호사님의 물음에 아니라고 호소하고 싶었습니다. 환자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전염될까 염려하시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면회 전 소독을 하거나 체온 측정을 하는 등의 수칙을 적용하는 것으로 시간을 조금이나마 연장했을 때에 우려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병원 내 장소나 시간 분배의 문제라면 가능하신 방안을 고안하시어 면회시간을 늘려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라고 커뮤니티에 고지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저의 의견도 확실히 전달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절실함을 깊이 숙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성으로 돌봐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