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에 건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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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에 건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황금태왕아너스 관리사무소장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귀 노조의 저희 아파트 정문앞 집회를 목격하고서 귀노조와 병원간의 불화의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회의 효과를 위해서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싶은 노조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용자인 병원장이 저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명분으로 작년에 귀 노조의 집회에 따른 소음피해를 고스란히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병원장이 저희 아파트에 거주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사실 병원장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병원의 노사관계와는 전혀 무관한, 선량한 수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의 고통을 당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만 지금은 그 병원장마저도 거주하고 있지 않은데 또다시 그 고통을 감수하라는 것은 그 어느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니겠는지요?
병원장의 가족 일부가 아직도 저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서 또다시 집회를 하게되었다고 집회개최자가 말하더군요.
그러한 설득력없는 주장은 이제 그만하시고 힘이 있는 기관장이 있는 공공건물 등에서 집회를 하시기 바랍니다.
대로를 주변으로 수많은 아파트단지와 학교들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집회를 계속하신다면 인근 주민들의 반발심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귀노조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