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정하나로 시작한 나의봉사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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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저녁놀 을 바라보며 하루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지치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일을 무사히 마치게됨을 참 감사 합니다. 시작하는 아침엔 내가 오늘도 무사히 일을 잘할수 있을까 ? 생각하고 시작다보면 어느덧 하루는 지나가고 내 마음속에는 안도의 한숨내지는 감사한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질병의 폭우속을 걸아가는 환우님들의 비.바람 을 가리워주는 우산이 되겠노라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읍니다. 앞으로 더욱더 성숙된 자세로 환우님곁에 머물겠읍니다. 그리고 다음달 부터 자원봉사 참여일정 계획 을 병원 홈.피 고객의 소리 폴드에 글을 올려 드리겠읍니다. 아울러 8월 자원 봉사 참여일정계획을 아래와 같이 지정하여 보내드립니다.(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아 래- 8월7일. 8월14. 8월17. 8월24일. 8월31. (5일)
(시간이 있으시며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기....)
비 내리는 날.
비가 몹시 내리는날 우산도 없이 그 길을 나서야할지 아니며 처마 밑에서 기다려야 할지 머뭇거려 본일 있는가???
그때 누군가 자신이 쓰고온 작은 우산하나를 내밀며...함께 걷고자 한 얘기를 들어 본적 있는가 실제로 그 심한 폭우속을 좁은 우산하나로 걷다보며 두사람 다 흠뻑 젖게 됩니다. 마치 우산이 없는 것처럼.....
그러나 그우산 밑에서 함께 걸어가는 그 느낌은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잘압니다. 때로는 자원봉사란 것이... 이런일을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할때가 있읍니다.
우리는 폭우를 멈추게 할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를 안맞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그 질병의 폭우속 을 걸어 가야할 사람에게 우산을 바 처주며 그마지막 목적지까지 함께걸어가 주는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다는 우리자신 역시 죽을 것이란 것을 우리는 잘압니다.
그리고 먼훗날 우리는 우리가 섬기며 도와 드렸던 그환우분들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압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우리가 모셨던환우분들이 여러 천사들과 하나님앞 그리고 많은 증인들 앞에서.... 우리를 향하여 이런 기억을 말할수 있도록하며 참 좋겠읍니다.
이분이 내가 죽어갈때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하였고 자존감 과 위엄을 가지고 내 삶을 잘 마감토록 도와준 바로 이사람이라고.....
이글은 호스피스 외국 의 어느자원봉사자쓴 글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인용한글.... 어휘나 문법상 모순이 있으시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그리고 읽어 보시고 삶의 지표설정에 도움이 도었으며 참 좋겠읍니다. 자원 봉사자 김정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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