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 문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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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어진점에 대해 우선 사과말씀드립니다. 먼저 부친의 간병에 애쓰시는 귀하께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친의 과거력을 정리해보면 위와 같고 연세를 언급하지 않으셨으나 대략 70대 정도로 가정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지금까지 부친께서는 3회 내지 4회의 뇌졸중이 발생하신 것 같으며 재발 할 수록 병의 예후(향후 회복의 가능성)가 좋지 않습니다. 궁금한 점은 초회 발병 직후 혹은 그 이후부터 라도 적절한 재발 방지 조치를 해오셨는가 입니다. 뇌졸중(중풍) 발병후 다행히 거동 가능 할 정도로 회복되셨더라도 근본적인 발병 위험요인은 그대로 보유하게 되므로 반드시 후속 예방 조치가 따라져야 합니다만 재발되시는 환자들 대부분이 이런 후속조치를 간과하신 경우입니다. 2. 현재 상태를 유추해보면 스스로 일상생활동작들이 불가능하신 것으로 판단되나 의식상태는 언급하지 않으셔서 알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회복가능한지의 여부는 현재 내적, 외적인 신체상태와 의식명료 정도, 남아 있는 신체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에라야 예측 가능합니다. 힘드시더라도 어르신과 함께 방문해주시면 성실히 진료와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오시기 힘드시면 보호자만 오셔서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인근 가정의학과 의원의 소견서 또는 진단서를 지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3.기초생활 수급자일 경우 저희 병원에서는 간병료에서 혜택을 드리고 있으며,보호1종의경우 입원시 월 평균 본인부담금은 50-60만원, 보호2종은 60-70만원정도 입니다. 더 상세한 사항은 원무과(053-812-1212)로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 아버님에 대한 얘기와 질문 몇 가지를 올릴테니 성의 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난 1980년 2월 22일 고혈압에 의한 오른쪽 마비가 온 중풍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제가 당시에는 고등학생인지라 몰랐기에 작은마버님 소개로 영천에서 한약을 1년쯤 드시고서 호전 되었죠. 많이 나으셨고 1983년 5월쯤 시내에 나가셨다가 2층계단에서 구르셔서 1차 재발 했습니다. 그리고 [당뇨]도 그 때쯤에 생기신 것으로 압니다. 다시 집에서 한약으로 6개월여 만에 호전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1년까지 좀 절기는 하셨지만, 음식도 잘 드시고 많이 나들이도 하셨습니다. 2001년 9월쯤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2차 재발. 집에서 요양하시다 [대구 의료원]에서 당시 장애 3급 판정 받으셨습니다. 그 때 처음 큰 병원에 갔던겁니다. 아 참 집이 성서였을 때였는데 당시 집 앞 [가정의학과 병원]은 자주 들러 약을 타서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2002년 9월쯤부터 갑자기 악화되시고 다시 [대구 의료원]에서 장애등급이 2급으로 되었습니다. 2004년 6월쯤 부터 급격히 악화되셨고 며칠전 [응급실]에 가셨다가 지금 살고 있는 가장 가까운 [삼성 병원]에서 4일 입원 후 집에 와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거의 기동도 못 하십니다. 하 답답하여 글 올립니다. 귀 병원이 좀 멀기는 하지만, 진작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도 있고 해서 글 올립니다. 질문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지금 만약 입원을 하시면 조금 호전 될까 하는 겁니다. 집앞책산책정도만이라도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리 썩 좋은 답변은 기대 않습니다. 두 번째는, 현재 [국민 기초 생활 수급자]이며 아버님은 [참전 유공자]로 등록 되어있는데 입원이 가능하여 하게 될 때 받게될 [입원혜택]은 있는지 하는 겁니다. 사실 병원에 가시기 전만 해도 화장실 부축해서 갔었지만, 현재는 거동조차도 못합니다. 몸이라도 좀 편하게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질문드립니다. 성의 있는 답변을 제 메일로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리한 질문같아서 송구한 마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