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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알쯔하이머 3기라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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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우석 |
작성일 | 2010-03-09 15:20:21 |
내용 |
수고많으십니다. 저희 장모님께서 최근 건망증이 심하고, 했던말을 자꾸 반복하는 현상을 보이시더니, 얼마전 처남이 직장때문에 대구에 사시다 경기도 동탄으로 이사를 같이 가셨습니다, 그후 식사도 안하시고 버티시다 일산 동국대 병원에 갔었는데, 알쯔하이머 3기로 현재도 퇴행성 치매가 진행중이시라 합니다. 동국대 병원에 일주일 넘게 입원하셨는데, 자꾸 대구로 내려가고 싶다고 하시어 가족들과 상의하여 대구로 내려와 우선 통원 치료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 병에 대하여 의사 선생님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검사결과 및 소견서등을 받았는데 여기서 통원치료가 가능할까요,, 장모님께서 현재는 병원에 계시는게 너무 고통스러워 하십니다,. 또 이 병을 본인은 자꾸 숨기려고 한다는데 본인에게 치매라는걸 알리는게 좋을지...... |
답변 | |
답변부서 | |
처리기간 | |
처리현황 | 완료 |
내용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어느 정도 진행한 치매 환자라면 스스로가 인지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현재 상태를 잘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의 안정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치매라는 사실을 본인에게 알리는 것이 보호자분께서 느끼셨던 것과 같은 불안, 우울, 공포, 절망감을 줄 수 있다면 이로부터 보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결과 및 소견서 등을 가지시고 환자와 함께 내원하시면 통원치료가 가능하십니다. |